어르신을 위한 은행이용꿀팁들!

<어르신을 위한 은행이용꿀팁>

어제는 아이를 위한 꿀팁이었다면, 오늘은 은행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꿀팁에 대해 공부해 볼 거예요.

은행은 정말 죽기 직전까지 이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미리 알아놓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은행이용꿀팁>

① 예금/적금은 비과세 종합저축을 먼저 활용해 보세요!

어르신이 예, 적금을 가입할 때는 비과세 종합저축을 먼저 활용해 볼 필요가 있어요.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예,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5,000만 원까지는 15.4%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지 않고도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입한도는 개별 금융기관이 아닌 전 금융기관의 비과세 종합저축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 원이며, 비과세 종합저축은 정기 예금/적금뿐만 아니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저축예금 통장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5,000만 원을 초과하는 정기 예금/적금을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생활비 등을 수시로 입출금 하는 통장도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개설하면 발생한 이자소득세를 아낄 수 있어요.

 

 

② 본인이 연금수령자라면 은행에 우대혜택을 문의해 보세요!

은행에서는 직장인의 급여이체 통장과 동등한 수준의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하는 연금우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금통장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뿐만 아니라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정기적으로 입금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따라서 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의 경우 연금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통장을 연금통장으로 전환하면 여러 우대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연금통장 외에도 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이 예, 적금을 가입할 경우 추가적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도 있으니 은행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③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주택연금을 활용해 보세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용하는 주택연금은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역모기지론이라고도 해요.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할 경우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생활비를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우대형 주택연금은 부부기준 1.5억 원 이하 1 주택 소유자라면 일반 주택연금보다 최대 17%의 높은 연금을 받고 연금지급한도의 45% 이내에서 필요에 따라 수시인출도 가능하답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연금지급한도의 최대 70%까지 일시인출이 가능한 연금이에요.

한편, 인출한도를 전액 사용하고도 남아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부 상환하기 힘들다면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서울보증보험의 내 집연금 연계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보다 상세한 주택연금 가입요건 / 지급방식 / 가입비 / 보증료 등은 한국주택금융공사(1688-8114)에 문의해 보세요!

 

 

④ 은행에는 어르신 전용창구가 있어요!

많은 은행에서 어르신 전용상담(거래) 창구를 운영 중이며,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일반고객 상담전화에 비해 쉬운 용어를 사용해서 천천히 응대하고 ARS 입력 제한시간도 일반 고객에 비해 길게 하는 어르신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니 만약 일반상담전화 또는 일반적인 은행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이라면 어르신 전용 금융상담창구가 있는 은행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⑤ 은행에 잠자는 내 돈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은행에서는 본인의 모든 은행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은행에 방문해서 은행계좌 조회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잊고 있던 모든 은행 계좌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계좌에 잔액이 남을 경우 해당 은행에 방문해서 잔액을 찾을 수도 있어요. 

 

 

⑥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금융감독원에서는 전문 재무상담사가 재무설계나 노후대비, 자산관리 등을 본인의 재산상태나 지출계획, 투자성향에 맞춰 상담해 주는 금융자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재무설계나 노후대비 등을 상담하고 싶은 어르신이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현대사회는 아는 게 힘, 아시죠?

경제교육은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해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찾지 않는다면 평생 모를 수도 있어요.

오늘 ⋞Ŵāĺĺēţ⋟과 공부한 내용 숙지하셔서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라요~